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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두려운 경력단절…극복하면 큰 행복”[2022 W페스타]

입력시간 | 2022.10.26 16:33 | 김응열 기자 keynews@edaily.co.kr
변해령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 인터뷰
구인·구직 컨설팅 지원…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더 많은 사람들이 경력 단절의 공백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취업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변혜령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1팀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변혜령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1팀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마련한 부스에서 방문객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김응열 기자)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지정기관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상담과 취업지원, 고용복지서비스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직업능력개발과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통 경력단절여성은 육아를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을 말한다. 그러나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모든 종류의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한다. 육아가 아닌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도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20대 청년이 취업해 일을 하다가 적성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예 다른 업종으로 취업을 준비할 경우에도 경력단절로 보고 이들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변 팀장은 “경력단절은 40대나 50대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발생한다”며 “사회 복귀 두려움을 전 연령층이 느끼는 만큼 이를 해소할 필요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센터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과,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 양방향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센터의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접수만으로도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고자 W페스타에 부스를 꾸렸다.

변 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은 경력이 끊기고 나면 어떻게 직장에 복귀해야 할지 상당한 막막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들에게 센터를 알리고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 팀장은 경력의 공백을 극복하고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갈 때 주는 행복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변 팀장은 “누구의 엄마 등 다른 무언가로 인해 규정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내 능력을 통해 사회에서 나로 인정받을 때 주는 행복이 크다”며 “이에 직장으로 돌아온 여성들은 일하려는 의지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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