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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이데일리W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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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W페스타]김은숙 작가 “차기작서 주체적인 여성 그리겠다”

입력시간 | 2017.10.25 18:49 | 이정현 기자 seiji@edaily.co.kr

배우 이동욱(왼쪽)과 김은숙 작가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에필로그에서 ‘내 인생 최고의 장면’이란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남자 캐릭터만 잘 쓴다는 오명… 벗고 싶다.”

김은숙 작가가 차기작서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Epilogue’ 세션에서 “그동안 남성 캐릭터만 잘 쓴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다”며 “부족한 면을 알기에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K-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작가다.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썼다. 남성캐릭터를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작가는 “세상이 변하고 있다”며 “재벌2세 남자에게 기대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여성을 차기작에 녹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작가는 현재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집필해 제작을 앞두고 있다. 일제강점기를 앞둔 20세기 초반의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리딩을 진행하는 등 곧 첫 삽을 뜬다. 내년 초에 방송한다.

그는 “또 한번의 도전이 될 작품”이라며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다른 작품과는 느낌이 다르다”고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