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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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
한국계 프랑스 정치가다. 중소기업 및 디지털 경제부 장관, 통상관광 국무장관, 문화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16세에 대학입학자격시험을 통과하고 17세에 프랑스 명문학교인 에섹에 입학했으며 파리정치대학, 국립행정학교 등을 나왔다. 2000년대 초반 프랑스 회계감사원의 검사관과 고문을 역임했고, 유엔의 외부감사 임무를 맡으며 뉴욕, 이라크, 제네바 등지에서 활동했다. 2007년 다양성과 기회평등을 다루는 협회인 ‘21세기 클럽’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옷 잘 입는 장관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펠르랭은 자신만의 빛깔을 발휘하는 대표적 여성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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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
20년간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2011년 야권단일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 제35대 시장으로 당선됐다. 시장 취임 후 공유경제, 협동조합 등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과 공존의 경제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2014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거는 등 여성을 배려한 시정을 펴고 있다. 여성 일자리 창출, 경력단절 최소화 등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은 여성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면서 높은 호응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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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로펌 김앤장 변호사,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을 거쳐 2002년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8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보수 정당 사상 첫 여성 대변인, 첫 여성정무수석, 최연소 장관 등 이름 앞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줄곧 따라 다닌다. 2010년엔 ‘국회 함께 일하고 싶은 의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맡은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과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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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검찰 조직에서 항상 ‘최초’란 수식어를 꿰찼다. 사법연수원 19기로 1990년 서울지검에서 첫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여성 검사 최초로 사법시험 합격자를 교육하는 사법연수원 검찰 교수직을 역임했다. 2007년엔 검찰청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여성 최초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2009년 여성 최초로 차장검사가 된 조 검사장은 지난해 여성 최초 검사장으로 임명됐다. 검사장은 조직 내에서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요직이다. 제주지방검찰청에서 첫 검사장 생활을 마친 조 검사장은 올해 의정부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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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삼성전자 최초로 여성이면서 고졸 출신이란 이중 장벽을 깬 임원이었다. 1986년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취직했다. 이후 이 회사 메모리사업부 디램(DRAM)·플래시 설계팀 수석 등을 역임한 양 최고위원은 2014년 상무급인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바닥부터 시작한 양 최고위원의 승진은 대내외적으로 큰 화제였다. 대기업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던 양 최고위원은 올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비록 지난 총선에선 아깝게 졌지만 지난 8월 제2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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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CJ E&M PD
나영석 PD는 국내 대표 스타PD로 손꼽힌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영화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회사가 망하고 학원강사로 일하다 2001년 KBS에 입사하며 PD로서 길을 걷게 됐다.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등의 조연출을 거쳐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1박2일’로 이름을 알렸고 KBS를 떠나 CJ E&M에 입사하며 화제가 됐다.
CJ E&M에서는 배낭여행을 다룬 ‘꽃보다’ 시리즈, 농사와 집밥을 다룬 ‘삼시세끼’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며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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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대학 졸업 직후 창업에 뛰어들어 기업 10여 개를 이끄는 기업인이다. 여러 회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인수합병(M&A) 귀재로 불린다. 1992년 수입 타이어 등을 유통하는 ‘가인상사’를 설립하면서 창업에 뛰어들었다. 박 대표는 그 후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제조사인 ‘바이오스마트’와 스마트 디지털 전력량계 등을 생산하는 ‘옴니시스템’ 등을 잇달아 인수했다. 여러 회사를 인수하면서 매출 20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그룹 총수로 발돋움했다. 이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과 중소기업청의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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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소아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 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멘토로 손꼽힌다. 2006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 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가장 신뢰하는 전문의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오 원장은 고려대에서 정신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 원장은 수많은 임상 경험을 쌓은 의사이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건네는 진심 어린 조언 덕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오 원장은 저서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를 발간하는 등 매년 육아 지침서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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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
소설 작가
1993년 소설 ‘닫힌 문밖의 바람 소리’로 등단해 2005년 장편 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여성의 삶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김 작가는 ‘조선 여성 3부작’인 ‘채홍’과 ‘불의 꽃’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를 펴냈다. 김 작가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새롭게 해석한 ‘논개’ ‘백범’ ‘열애’ 등도 펴내며 대표 중견작가로 자리 잡았다. 김 작가는 최근 펴낸 소설에서도 역사 속 주체적인 여성을 그렸다. 그는 지난 8월 한국 근대문학 최초 여성 소설가로 알려진 김명순의 일대기를 다룬 ‘탄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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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아나운서
시사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드는 만능 아나운서로 손꼽힌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문지애는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PD수첩’과 주말 뉴스투데이 앵커를 맡았다. 또한 생활 정보 TV 프로그램인 ‘생방송 화제집중’과 라디오 ‘푸른 밤 문지애입니다’를 진행했다. 2013년 프리랜서로 독립한 문지애는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현장토크쇼 TAXI’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다. 올해 화장품 ‘아이오페’ 모델로 발탁돼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추석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노래싸움-승부’ 진행자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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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동양인 최초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골프 여왕이다. 1997년 미국 프로테스트 본선 1위로 세계무대에 발을 디딘 박세리는 이듬해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에서 잇달아 우승했다. 박세리는 그해 LPGA 신인왕과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하는 등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 후 LPGA를 평정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는 프로선수에서 감독으로 안착했다.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박세리는 ‘세리 키즈’인 박인비를 이끌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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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팀 상무
송현주 삼성전자 상무는 가전 디자인 전문가로서 생활가전 사업부 리빙제품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송 상무는 199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여성 디자이너 최초로 해외 학술연구원으로 선발돼 일본 히로시마 대학에서 감성 공학을 수학했다. 프리미엄 키친제품 시리즈인 ‘셰프컬렉션’과 무풍에어컨 ‘Q9000’, 전자동 세탁기 ‘액티브 워시’와 드럼 세탁기 ‘애드 워시’ 등의 삼성전자의 히트 제품들이 송 상무의 손을 거쳤다. 송 상무는 여성 디자이너이자 주부로서 생활과 가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제품을 디자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