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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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
이화여대 교수
강혜련 교수는 여성의 경력개발이 미진했던 199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여성들의 리더십 교육을 개척해 여성 관리자 육성에 힘써왔다. 학문적 이론이 현장에 접목돼야 한다는 소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남녀 모두에게 행복한 일터가 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개념을 2000년 초에 국내에 도입했고, 현재 시행중인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의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업심리학자로서 창의적, 융합적 인재 양성을 국가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노사정 일가정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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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김창옥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 영화 '미션'을 보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여는 길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했다. 두차례 대학 입학에 실패한 후 해병대를 입대했고, 제대 후 대입에 재도전해 경희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학부 생활을 하면서 강연자는 성악가 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대학 졸업 후 기업체, 관공서, 지자체 등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전세계 강연 열풍을 일으킨 테드(TED)의 한국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에서 감동과 위트가 있는 강연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나는 당신을 봅니다' 강연은 유투브에서만 450만 클릭이라는 기록을 남기는 등 세바시가 낳은 최고의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김 대표는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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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소영 관장은 대전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아트 앤 테크놀로지 기획팀장으로 재직하며 컴퓨터 예술분야에 입문, 2000년 국내 최초의 디지털 아트 전문 기관인 아트센터 나비를 개관했다.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겸임교수,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초빙교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이사, 중국 칭화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예술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노 관장은 지난 15년간 나비를 운영하며 기술의 인간화(Humanizing Technology)를 위해 끊임없는 성찰과 실험을 해왔고, 최근에는 감성로봇 제작, Singularity 99 교육, 아시아 문화 네트워킹 등 기계 문명 하에서 예술의 본질을 찾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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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가수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노래로 데뷔한 변진섭은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이 어울리는 가수다. 그의 노래는 노란 은행잎이 내리는 주말의 공원을 떠올리게 한다. 그만큼 마음의 무게를 내려 놓게 하는 힘이 있으며 안정감과 따뜻함을 듣는 이에게 선사한다. 이런 편안함이 그가 30년 가까이 특별한 활동 없이도 꾸준히 사랑을 받게 하는 이유다.
그만의 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아 데뷔 2년만인 1989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9년 발표한 2집은 그의 대표 곡으로 손꼽히는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로라', '희망사항' 등이 담겨 있는 명반이다. 데뷔 28년이 지난 2015년 변진섭은 1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리웠던 그의 편안함과의 재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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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연
경기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첫 여성 부지휘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에도 인지도를 넓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DC,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스톡홀름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런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제팬 필하모닉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부터 국내 최초의 국공립오케스트라 여성단장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에 취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4년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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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는 고급 인재 추천서비스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국내 1호 여성 헤드헌터다. 성신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이후 승무원과 외국계 기업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1992년부터 유니코써어치 파트너로 활동했다. 2003년 임원 전문 서치펌이자 HR 컨설팅 기업인 ㈜유앤파트너즈를 설립, 글로벌 임원 서치펌 네트워크인 TINZON Group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2012년에는 사회적 기업인 ㈜시니어앤파트너즈를 세워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인재의 재취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08년 제13회 서울특별시 여성주간기념 여성상을 수상 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과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행정안전부 인사정책 자문위원 등을 통해 사회 각계 각층에 인재와 관련된 의견과 조언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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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전(前) 장관은 국내 첫 여성 정무수석 자리에 오르며 고위공직 분야에서 유리천정을 깬 주인공이다. 외교학과를 졸업했지만 외무고시 대신 사법고시를 택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이후 국내 최고 법률사무서에서 스타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치권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그림자 수행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되며 1기 내각에 참여했고, 지난해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내 첫 여성 정무수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 '문화가 답이다' 등의 교양서를 낼 만큼 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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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국내 긍정심리학계 최고 권위자', 한성열 교수를 꼬리표처럼 쫓아다니는 수식어다. 그의 강의에는 주요 단골 소재로 '화(火)'가 등장한다. 치열하고 비상식이 상식처럼 통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늘 화를 목구멍으로 넘기며 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는 이런 사회 속에 잠재된 화를 다스리는 방법과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우리에게 안내한다.
최근 한 교수는 심리학 전공자가 이론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업체, 대학,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몸 건강 못지 않게 마음의 건강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명의 심리학'이 있으며, 역서로는 '성공적 삶의 심리학', '노년기의 의미와 즐거움', '남자 나이 마흔이 된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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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호서대 교수
한젬마는 미술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늘 한발 먼저 나가 있다. 대중과 미술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국내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티스트. 스스로 다소 고리타분한 미술학도의 길을 걸었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덕분에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이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풍부한 미술이야기, 작품들은 초보자도 호기심을 갖게 하는 저력이 있다.
미술이 궁극적으로 미술의 틀을 넘어서는 것에 목적이 있듯이 그녀는 전공인 서양화에만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미술전문 방송진행자를 한다거나 베스트셀러 ‘그림 읽어주는 여자’와 같은 저술활동 등 왕성한 외도를 통해 미술을 화두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미술을 모태로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그녀의 생기발랄한 시도들, 깊은 통찰로 담아낸 기획전을 보고 있으면 그 행위 자체가 ‘작품’으로 다가온다.
현재 호서대 문화기획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융복합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KOTR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직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통(通)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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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아나운서
김현욱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후 깔끔한 진행솜씨와 지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전!골든벨, 우리말겨루기 등 교양프로그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입사 4년 만인 지난 2004년 KBS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생생정보통, 체험삶의현장, 스카우트 등 KBS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가던 그는 지난 2012년 6월 친청 K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주)아나운서를 세웠다. KBS를 떠난 이후에도 OBS 고교토론 판2,tvN 퍼펙트싱어VS, TV조선 대찬인생 등 종편과 케이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스토리텔링 스피치가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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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명
명필름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공동대표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 아이콘이다. 유명한 인사가 유독 많은 업계에서 제작사 대표인 그가 대표 아이콘으로 지명되는 이유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접속',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권위 있는 영화제 수상을 휩쓴 '공동경비구역 JSA', 한국 멜로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한 '건축학개론' 등 국내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걸출한 작품들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30살에 잘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국내 1호 영화 마케팅사 '명기획'을 세운 불세출의 마케터이자 보수적인 한국 영화계의 유리천장을 뚫어낸 1세대 여성 프로듀서라는 점도 그가 영화계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한 힘이다.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의 영화에 도전하던 심재명 대표는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에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학교를 열고 인재 육성이라는 색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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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오비맥주 부회장
장인수 오비맥주 부회장은 고졸 출신의 영업 달인이라는 의미의 '고신영달'부터 '영달이', '고졸신화'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주류 영업 전문가다. 대경상고를 졸업하고 삼풍 제지 경리부에서 사회에 첫 발을 들여 놨다. 이후 '진로'로 둥지를 옮겼으며 지금까지 35년 넘게 주류업계에 몸 담고 있다.
'영업은 상대의 마음을 뺏는 것, 제품을 팔기 전에 나를 먼저 파는 것'이라며 감동 영업을 강조하는 그는 1600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일일이 술잔을 기울이며 솔직한 대화를 나눌 정도로 현장 소통을 중시한다.
2010년 1월 오비맥주 영업 사령탑을 맡은 이후 안으론 현장 소통, 밖으론 감동영업을 토대로 ‘영업의 선순환’을 기치로 맥주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카스’ 등 오비맥주 브랜드의 강력한 상승 기반을 구축해 오비맥주 정상 탈환을 이끈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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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4살배기 아들과 7살 딸을 둔 이 시대의 '워킹맘'이다.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아무리 장관이라도 쉽지는 않다. 김 장관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회의를 시작하는 시간이 어린이집 문을 여는 시간보다 빨라 불편을 겪었고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굴렸다. 모든 워킹맘의 고충과 그녀가 겪었던 어려움이 매한가지인 것이다.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장관이 되기 전부터 여성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2012년 9월부터는 국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를 받았으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시절에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등 여성 인권에 대해 지속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왔다. 최근 김 장관은 워킹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