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WWEF2014]손지애 "아무도 당신에게 안된다고 말할 자격 없다"
입력시간 | 2014.10.30 18:55 | 오희나 기자 hnoh@edaily.co.kr
[이데일리 오희나 신정은 조진영 기자] “아무도 당신에게 안된다고 말할 자격은 없다. 그 자격은 자신에게 있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힘을 줄수 있는 사람이다.”
손지애 전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은 이날 포럼의 네번째 세션에서 발표를 통해 “적과 동침하든 누구와 동침하든 여성은 스스로에게 힘을 줄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인과 G20 대변인이라는 관료생활을 거쳐 최고경영자(CEO)와 교육자로서도 화려하게 변신에 성공해 워킹맘의 ‘멘토’로 불리는 손 전 사장은 관계의 힘은 적극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택지가 없다면 먼저 손을 들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길이 보인다”고 청중들에게 조언했다.
손 전 사장은 “인간의 본능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일해야 편하고 남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탓할수만은 없다”며 “남들과 다르다는 한계가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그 틀을 벗어나서 성공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여성의 능력 향상과 성평등에 기여한 단체와 인물에게 주어지는 ‘GEM-테크상’(GEM-TECH Awards)에 IT 강국인 한국은 없었다며 인도 여성 CEO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한국 여성들이 능력은 뛰어난데 주눅이 들었다”며 “사회에서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데 왜 선택을 강요하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손지애 전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은 이날 포럼의 네번째 세션에서 발표를 통해 “적과 동침하든 누구와 동침하든 여성은 스스로에게 힘을 줄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인과 G20 대변인이라는 관료생활을 거쳐 최고경영자(CEO)와 교육자로서도 화려하게 변신에 성공해 워킹맘의 ‘멘토’로 불리는 손 전 사장은 관계의 힘은 적극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택지가 없다면 먼저 손을 들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길이 보인다”고 청중들에게 조언했다.
손 전 사장은 “인간의 본능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일해야 편하고 남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탓할수만은 없다”며 “남들과 다르다는 한계가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그 틀을 벗어나서 성공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여성의 능력 향상과 성평등에 기여한 단체와 인물에게 주어지는 ‘GEM-테크상’(GEM-TECH Awards)에 IT 강국인 한국은 없었다며 인도 여성 CEO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한국 여성들이 능력은 뛰어난데 주눅이 들었다”며 “사회에서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데 왜 선택을 강요하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